[편의점 도시락 리뷰] 3900원 고소마요 치킨덮밥 세븐일레븐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세븐일레븐의 새로운 도시락 메뉴는 3900원으로 저렴하게 출시된 고소마요 치킨덮밥입니다. 최근 편의점에서 3900원 덮밥 도시락 경쟁이 상당히 치열한데요! 세븐일레븐도 이에 맞서 리뉴얼 메뉴로 3900원 덮밥을 선보였습니다. 이전에 한끼연구소 시리즈에서도 몇 번 보았던 메뉴 같기도 한데요!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바로 확인해볼까요?

덮밥 세트 구성

3900원 고소치킨 마요 덮밥 가격 및 특징

최근 관련 메뉴의 경쟁이 워낙 치열해지면서 세븐일레븐도 과거에 유사하게 출시했다가 단종된 메뉴를 깜짝 부활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메뉴는 치킨 가라아게와 데리마요 소스를 중심으로 조금씩 변화를 주면서 지속적으로 리뉴얼해 왔습니다. 2~3년 전 한끼연구소 시절에는 4,000원이었으나 현재는 100원이 내려간 3,9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번 메뉴는 총 내용량이 372g에 열량이 705kcal로, 가격 대비 열량이 꽤 높은 편입니다. 덮밥 메뉴답게 밥이 많이 들어서인지 생각보다 내용량도 꽤 묵직합니다. 나트륨은 하루 권장량의 67% 수준입니다!

편의점 한끼 식사 후기

3900원 고소치킨 마요 덮밥의 구성

구성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다른 편의점 프랜차이즈 때문에 원래 가격을 조금이라도 억지로 내릴 수밖에 없었을 텐데요! 먼저 포장을 열면 덮밥용 치킨과 소스, 그리고 단무지가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플라스틱 스포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존 치킨마요 덮밥에는 단무지가 아닌 볶은 김치가 들어 있었던 것 같은데, 원가 절감 때문인지 아니면 실제로 메뉴가 변경된 것인지 대신 잘게 썬 단무지가 포함되어 있네요!

치킨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가라아게가 떠오르지만, 세븐일레븐의 치킨마요 덮밥 메뉴는 처음부터 분쇄육으로 만든 너겟 타입을 사용해 왔습니다. 이번 메뉴가 특별히 품질이 낮아진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전 메뉴들보다 소스가 더 풍부하게 들어간 것 같습니다.

빠른 한끼 추천

뚜껑을 열면 이렇게 밥이 하얗게 담겨 있습니다. 밥 위에 치킨마요(소스 포함)와 단무지를 골고루 올린 후, 전자레인지에서 조리하기만 하면 되는데요. 저는 1000W 전자레인지에서 2분 정도 여유 있게 돌렸습니다.

조리가 완료된 모습은 이러한 느낌입니다. 아직 정리가 안 되어 다소 산만한 비주얼이지만, 밥과 소스, 치킨을 함께 푹푹 떠먹는 메뉴이므로 먹으면서 정리하겠습니다.


3900원 고소치킨 마요 덮밥의 맛

그럼 바로 맛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밥과 소스를 듬뿍, 그리고 치킨 한 조각을 덜어 한입 크게 먹어봤습니다. 역시 익숙한 맛이 가장 강력한데, 데리야끼와 마요 소스의 조합에 치킨 너겟이 더해지니 자연스럽게 계속 먹게 되네요. ㅎㅎ

요약하자면, 기본기가 매우 잘 갖춰진 메뉴이며, 3,900원이라는 가격을 고려하면 여전히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입니다. 단지, 원래 김치 볶음밥 대신 단무지가 추가되어 식감이나 맛이 약간 달라진 느낌입니다.

간편한 한끼 추천메뉴

솔직히 말해, 이것도 드시다 보면 그게 그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 정도 단계에 이르기까지 소스가 꽤 진한 메뉴입니다. 김치나 단무지는 특유의 느끼한 맛을 약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전반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적당한 포만감을 주며 평범한 맛을 가진 메뉴입니다! 여기에 취향에 따라 간단한 샐러드를 곁들이거나 컵라면을 하나 더 드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빠르게 배를 채울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원하신다면 무난하게 추천드릴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드시면 특별히 손해 본 기분은 들지 않을 것 같고요! 저는 여기에 작은 컵라면 하나를 추가하면 간단한 한 끼 식사로 충분할 것 같았습니다.

덮밥 합리적인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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