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도시락] 왕만두 떡국, 모듬전&잡채 GS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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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GS25의 신메뉴는 설 명절 왕만두 떡국, 모듬전&잡채 2종입니다. 2026년 설 명절을 맞이해 편의점 프랜차이즈 중에서는 GS25가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다양한 종류를 출시했는데요. GS25가 원래부터 명절 도시락, 모듬전 거기에 가끔 떡만둣국도 출시해서 구성이 가장 괜찮은 편이고 특히 이번에는 GS25 편의점 어플로 미리 예약도 가능해 필요에 따라 주문해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예약 주문해서 바로 먹어보았습니다. 그럼 어떤 메뉴인지 바로 알아볼까요?


왕만두 떡국 가격과 특징

먼저 왕만두 떡국 가격과 특징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이미 편의점 메뉴들 중에서 이런 국, 찌개 관련 메뉴가 많이 출시되어 이제는 크게 낯설지 않은 느낌이네요. 여기에 얼마 전 CU에서 비비고 떡만둣국을 비슷하게 출시했었는데 이번 메뉴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가격은 예상외로 저렴한 4,500원입니다.

이번 메뉴 전체 내용량은 364g에 열량은 789Kcal, 나트륨은 1일 권장량의 110%입니다. 아무래도 떡에 왕만두 고기 때문인지 열량은 내용량에 비해 꽤 높은 편이고, 가격을 생각해봐도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편이네요. 나트륨은 스프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듯하네요.

떡국떡 재물복 상징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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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 얘기하니 떠오르는데, 이번 메뉴 단가가 약간 저렴한 건 최근 편의점 도시락에서 유행하던 젤라틴 넣어 굳힌 타입이 아니라 아예 분말스프 타입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사골추출물 베이스의 분말스프이고요. 그래서인지 최근 나온 국, 찌개류 메뉴에 비해서는 가격이 다소 낮은 편일지도 모르겠네요.

명절 특별음식 편리하게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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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만두 떡국 구성

그럼 구성 간단히 확인해보겠습니다. 이번 메뉴는 야채가 거의 없고 뚜껑을 열자마자 큼지막한 왕만두 3개와 꽤 많은 양의 떡국 떡이 보입니다. 계란 지단으로 만든 채와 김가루 정도는 그래도 넣어준 느낌이고요. 안쪽에는 분말스프가 있고 기본적으로 플라스틱 숟가락이 제공됩니다. 젓가락이 필요하시면 구매하실 때 따로 요청하셔야 합니다.

어차피 분말스프로 끓여 먹는 메뉴라 물 조절에 큰 부담이 없어서인지 떡과 만두는 꽤 넉넉히 넣어줬습니다. 이 정도면 분식집에서 먹는 떡만둣국보다 약간 적긴 해도 은근히 든든하게 먹을 수 있을 듯하네요.

물가 상승 편의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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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조리 방법에 따라 건더기 위에 분말스프를 뿌려준 다음 표시선까지 뜨거운 물을 바로 부어줬고요! 1000W 출력 전자레인지 기준으로 저는 2분이 조금 안 되게 조리했습니다. 아무래도 푹 익은 게 좋더라고요. ㅎㅎ

일단 조리 완료된 비주얼은 이런 느낌입니다! 물도 그렇고 양이 생각보다는 많네요? 건더기도 꽤 많고, 국물도 많은 편인데 너무 싱겁게만 느껴지지 않으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듬전&잡채 가격 및 특징

이어서 모듬전&잡채 가격과 특징 확인해보겠습니다. 이제는 매년 돌아오는 메뉴이다 보니 구성이나 이런 것도 거의 비슷할 것 같고, 특별하게 달라진 부분이 있는지 위주로 살펴봐야겠네요! 가격은 6,500원입니다.

이번 메뉴 총 내용량은 286g에 열량은 445kcal입니다. 아무래도 내용량도 열량도 다소 적게 느껴지는 편이고요! 나트륨도 1일 권장량의 70%로 그렇게 높지 않은 편입니다만. 이런 설 명절 메뉴에서 대부분 떡만둣국 같은 메뉴는 미끼 상품이고, 실제로는 모듬전 관련 메뉴가 더 잘 나간다고 하더라고요. 생각해보면 이것만 먹을 리는 없으니 다른 메뉴까지 먹는 걸 고려하면 그리 낮은 편은 아닐 겁니다.

잡채 재료 풍부 간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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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전&잡채 구성

구성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이름은 모듬전&잡채 구성이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어디에서 한 번쯤 볼 법한, 그러면서도 크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전 메뉴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야채전과 김치전은 당연히 포함되고요! 거기에 오색전, 동그랑땡, 어육전(인데 그냥 해산물을 갈아 만든), 너비아니, 잡채, 양파 절임 정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진짜 애호박전, 동태전 같은 것도 들어갔는데 해가 지날수록 점점 더 심플하고 밋밋해지는 느낌입니다.

잡채도 보시면 야채 양이 많이 줄었고, 고기는 거의 실종 상태입니다. 거의 편의점 다찬 도시락에 들어가던 곁들임용 잡채에 양만 조금 더 늘어난 정도 느낌인데요. 얼마 지나지 않으면 야채도 거의 다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되는 수준입니다. 물가가 좀 안정되면 예전 퀄리티로 돌아올까요. ㅋㅋ

GS25 모듬전 잡채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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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만두 떡국의 맛

아직 명절은 아니었지만, 명절 분위기도 낼 겸 두 메뉴를 함께 시식해보았습니다! 먼저 왕만두 떡국인데요. 앞서 조리하는 것도 같이 보셨겠지만 기본적으로 분말스프로 만든 국물이다 보니 살짝 뽀얗고 맑은 느낌이었네요!

먹어보면 확실히 일반적인 인스턴트 사골분말 맛 자체는 지울 수는 없었고요. 다만 만두 자체는 꽤 큼지막하고, 안에 고기도 알차게 들어가서 하나 정도는 터뜨리고 나머지는 떠서 드셔도 충분히 괜찮은 퀄리티입니다. ㅎㅎ 떡도 나름 쫄깃하고요. 약간 군대에서 먹는 떡만둣국 느낌이랄까요. ㅋㅋ

잡채 채소 고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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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집에서 파는 것보다는 그래도 약간 퀄리티를 비교해볼 수 있을 정도는 됩니다. 가격이나 이런 것까지 감안한다면 경쟁력도 충분할 것 같고요. 떡+만두 합쳐서 양이 적당하지 않은 분은 저렴한 햇반 하나 사서 같이 말아 먹으면 배가 안 찰 수가 없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양과 퀄리티면 충분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가격에 너무 높은 퀄리티를 기대하는 것도 조금 무리일 수 있을 거고요. ㅎㅎ 다만 김치나 곁들일 게 없고, 양은 살짝 적게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 고려해서 같이 곁들여 드시거나, 서브로 드실 햇반 정도 하나 챙겨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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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전&잡채 맛

모듬전도 함께 먹었습니다. 일단 모듬전 메뉴 자체가 예전보다 점점 축소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구성 대부분이 기성 냉동을 가져와 조리하는 것이다 보니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게 되는데요. 그나마 저는 예전부터 냉동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가끔 생각나면 냉동 동그랑땡에 계란옷 입혀서 해 먹습니다. ㅋㅋ) 크게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잡채는 이제 채소가 조금 들어간 것 말고는 거의 당면에 간장과 참기름을 비빈 면 같은 느낌이었고요. 그마저도 양 자체가 줄어들어서 이건 날이 갈수록 더 아쉬워지는 기분입니다. 예전에는 고기도 나름 넣어줬던 것 같은데요.

잡채 식감 맛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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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구성도 상태는 거의 비슷합니다. 표고버섯 전이나 깻잎전, 동태전 같은 구성이 빠지면서 나머지는 어육이나 동그랑땡, 오색전도 기존 구성을 반으로 잘라 만든 것 등으로 교체되다 보니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단촐합니다. 그나마 가격이라도 조금 줄였으면 괜찮았을 텐데 그런 것도 아니라서 가성비가 영 안 나오네요.

그나마 가운데 소스컵에는 간장양파절임이 있어서 여기에 전을 찍어 먹어도 되고, 양파를 집어 곁들여도 되지만 전 자체가 짜서 딱히 먹을 일이 없다는 점도 단점이라면 단점일까 싶은 부분입니다.

모듬전 맛 조화로운 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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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떡국이랑 전&잡채 메뉴를 함께 먹었는데 만 원이 조금 넘는 돈으로 상당히 배부르게 먹긴 했습니다. 입이 조금 짜긴 했지만 그래도 명절 분위기 내는 데 딱히 부족한 느낌은 아니었으니 이걸로 됐나 싶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왕만두 떡국이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왕만두 3개와 떡이 푸짐하게 들어가 양도 만족스러웠고요. 분말스프 특유의 인스턴트 맛은 어쩔 수 없지만, 이 가격에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모듬전&잡채는 구성이 갈수록 많이 축소되어 아쉬웠습니다. 가성비가 떨어지는 느낌이며, 잡채의 야채와 고기가 줄어든 점, 애호박전이나 동태전 같은 전이 사라진 점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두 메뉴를 함께 먹으면 만 원 조금 넘는 가격으로 명절 분위기를 내기에는 충분했습니다.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명절 음식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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