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파파이스의 새로운 햄버거 메뉴는 흑후추를 기반으로 한 독특한 소스를 사용한 루이 블랙페퍼 버거입니다. 크리미한 스테이크 소스에 흑후추가 더해진 블랙페퍼 소스! 그리고 두툼한 통닭다리살 패티를 그대로 튀겨 사용한 루이통 버거와 결합된 메뉴인데요! 파파이스에서 최근에 강조하고 있는 루이통 버거에 꾸덕한 소스의 비주얼이 더해져, 출시 후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어떤 메뉴인지 바로 알아볼까요?

ⓒ
Copyright PAKOC https://pakoc.net루이 블랙페퍼 버거 가격과 특성
연말이 가까워지며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인 만큼 상당히 신경 쓴 것 같지만, 의외로 보도자료가 많이 배포되지 않아 구성이나 세부 사항을 알기 어려워 직접 주문해보았습니다. 조금 공개된 정보를 종합해보면, 루이지애나 시즈닝으로 마리네이드한 닭다리 통살인 루이 패티의 육즙과 블랙페퍼 소스의 후추 조합이 주된 메뉴라고 하는데요! 크기와 무게감이 있어 배부르게 먹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
Copyright PAKOC https://pakoc.net
ⓒ
Copyright PAKOC https://pakoc.net가격은 매장에서 단품 기준으로 8,000원이며, 딜리버리 기준으로는 8,800원입니다. 미디움 세트는 매장 기준으로 10,700원이고, 딜리버리 기준으로 11,700원입니다. 프렌치 프라이와 음료를 모두 라지 사이즈로 변경할 경우 800원이 추가됩니다. 구성에 비해 가격이 생각보다 높게 설정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
Copyright PAKOC https://pakoc.net루이 블랙페퍼 버거 구성
일단 구성을 바로 살펴보겠습니다. 이벤트 시즌마다 파파이스에서 주력으로 내놓는 시리즈답게, 이번 메뉴도 꽤 묵직합니다(지난 할로윈 때도 루이 블랙 버거가 출시됐었죠?). 평소라면 반을 잘라서 내부를 확인하겠지만, 이번에는 난이도가 높을 것 같아 그렇게는 하지 않겠습니다. ㅎㅎ

ⓒ
Copyright PAKOC https://pakoc.net
ⓒ
Copyright PAKOC https://pakoc.net치킨 패티는 루이지애나 시즈닝으로 양념한 두툼한 닭다리살에 버터밀크를 더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루이 통 패티’를 사용했습니다. 넓은 모양을 사용하는 KFC와는 달리 맘스터치의 싸이 순살 패티를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입니다. 버거 번은 예상과 달리 브리오슈 번이 아닌 일반 참깨 번을 사용했습니다.

ⓒ
Copyright PAKOC https://pakoc.net이번 메뉴는 슬라이스 햄이 포함된 루이통 버거와는 달리 베이컨으로 바뀌었고요! 소스의 양이 많아서 위에서 거의 얹듯이 조리되어 포장을 잘 벗기지 않으면 손에 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Copyright PAKOC https://pakoc.net
ⓒ
Copyright PAKOC https://pakoc.net야채는 기본적으로 양상추와 토마토 정도가 포함되고 마요 소스가 약간 첨가되는 것 같습니다. 원래 메뉴는 마요 소스를 기본으로 하다 보니 피클이 들어가는데, 소스 자체의 후추 맛이 꽤 강렬해서 여기서는 빠진 것 같네요!

ⓒ
Copyright PAKOC https://pakoc.net전반적으로 상당히 촉촉한 메뉴에 높이도 꽤 있어서 먹기 편한 메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보통 맘스터치의 싸이 순살 관련 메뉴들도 반으로 나누어 보는데, 이건 도저히 시도할 엄두가 나지 않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구성이 꽤 단순해서 리뷰하는 데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
Copyright PAKOC https://pakoc.net루이 블랙페퍼 버거의 맛
그럼 바로 시식해보겠습니다. 먼저 크기가 꽤 묵직해서 가장 얇은 부분을 먼저 먹어보았는데요! 소스가 양이 풍부하여 맛이 강하고(자극적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리살을 사용했기 때문에 패티에서 나오는 육즙과 기름도 상당히 많습니다.

ⓒ
Copyright PAKOC https://pakoc.net
ⓒ
Copyright PAKOC https://pakoc.net기본적으로 소스는 크리미하면서도 짭조름한 스테이크 소스를 바탕으로 하여, 흑후추의 알싸한 맛과 감칠맛이 더해져 치킨 패티와 상당히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알싸한 맛이 꽤 강하게 느껴지며, 마리네이드된 치킨 패티의 약간 매콤한 맛이 더해져 기본적으로 느끼한 메뉴이긴 하지만, 먹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
Copyright PAKOC https://pakoc.net닭다리살 패티를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매우 맛있게 즐기실 것 같고, 일반 치킨 샌드위치에 주로 사용되는 닭가슴살 패티를 사용해도 맛이 상당히 좋았던 메뉴였습니다. 소스는 이벤트성 메뉴로 끝내기에는 매우 아쉬운 느낌이었습니다!

ⓒ
Copyright PAKOC https://pakoc.net
ⓒ
Copyright PAKOC https://pakoc.net기본적으로 닭다리살이 느끼할 수 있지만, 후추가 듬뿍 들어간 그레이비에 찍어 먹으면 한국 사람들 입맛에는 다소 낯선 맛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의 느끼함만 넘기면 꽤 잘 넘어가는 메뉴로, 제 기준에서는 상당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의도적으로 느끼하게 만든 메뉴는 아니니까요! ㅋㅋ

ⓒ
Copyright PAKOC https://pakoc.net보편적으로 가성비도 좋고, 맛도 만족스러운 메뉴였습니다. 특히 소스가 별도로 판매되어 치킨과 함께 먹기에도 괜찮은 맛이었어요! (이번에 함께 나온 신메뉴는 간장 소스 치킨이었지만…) 입가심으로 탄산 음료와 함께 드시면 느끼함이 금방 사라지니 궁금하다면 한 번 시도해 볼 만한 메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추천할 만하네요!

ⓒ
Copyright PAKOC https://pakoc.net
ⓒ
Copyright PAKOC https://pakoc.netimage sources
- 매장 딜리버리 가격 정보: Copyright PAKOC https://pakoc.net

![[햄버거 리뷰] 오리지널스 이탈리안 살사베르데 버거킹 15_미국-버거킹-메뉴-비교](https://pakoc.net/wp-content/uploads/2025/12/15_미국-버거킹-메뉴-비교-150x150.webp)
![[햄버거 리뷰] 옥수수 멜팅 버거 파파이스 13_케이준-후라이-사이드-메뉴](https://pakoc.net/wp-content/uploads/2025/10/13_케이준-후라이-사이드-메뉴.webp)
![[햄버거 리뷰] 맥도날드 페퍼로니 메가 피자 버거, 더블 피자 버거 13_햄버거-양상추-구성](https://pakoc.net/wp-content/uploads/2025/09/13_햄버거-양상추-구성-1.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