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버거킹의 새로운 메뉴는 핫 트러플 머쉬룸 와퍼입니다. 얼마 전, 2025년 트러플 머쉬룸 와퍼를 이미 리뷰했었는데요! 매년 출시되는 메뉴이기도 하고, 이전에 딥 트러플 머쉬룸 와퍼를 먹어본 적이 있어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 같아 이번에는 핫 트러플 머쉬룸 와퍼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이번 메뉴는 트머와 라인업의 신메뉴이기도 해서 은근히 기대됩니다.
핫 트러플 머쉬룸 와퍼의 가격과 특성
2025년 가을 시즌에도 트머와의 인기가 상당한데요! 이 시즌에는 보통 오리지널 트머와에 메뉴 하나가 추가되곤 하는데, 이번에는 핫 트러플 머쉬룸 와퍼가 더해져 총 3가지 메뉴가 출시되어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이번 라인업 중에서 핫 트러플 머쉬룸 와퍼를 선택했는데요! 이전에도 앵그리 트러플 머쉬룸 와퍼가 있었지만, 맛이 약간 다르다고 하여 주문해보았습니다.
혹시 모르니 이번 라인업의 가격을 먼저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죠? 참고로 라지 세트는 레귤러 세트에서 약 700원만 추가하시면 됩니다. 또, 버거킹 앱을 설치하시면 위클리 할인으로 약 1,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유용할 것입니다!
핫 트러플 머쉬룸 와퍼 레귤러 세트를 주문했고요! 배달비 포함해서 약 13,300원이 들었습니다. 보도 자료를 보면 기존 오리지널 메뉴에서 소스만 조금 변경된 듯한데, 꽤 궁금하게 만드네요!
핫 트러플 머쉬룸 와퍼의 구성
그럼 간단히 구성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이전에 리뷰했던 오리지널 트머와랑 비교했을 때 겉으로 보이는 차이는 확실히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조금 찾아보면, 약간 삐져나온 소스가 브라운 계열에 약간 노란빛이 더해진 소스로 변한 것 같고요! 살짝 볶아낸 버섯과 야채, 그리고 패티와 베이컨은 동일한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지난번 주문 때 조개에서 혓바닥이 나온 것처럼 베이컨 스트립이 약간 길게 들어갔다고 느꼈는데, 이번 메뉴 전체적으로도 그런 것 같네요!
그럼 반으로 잘라서 구성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기본 구성은 가장 위에 양상추, 생양파, 구운 버섯이 있으며, 핫 트러플 소스와 함께 베이컨과 와퍼 패티 조합이 있네요… 하지만 여기에는 토마토가 없습니다. 아마 매운 소스와 약간 순한 생 토마토 슬라이스가 잘 어울리지 않아서 뺀 것 같습니다.
기존 메뉴와 구성은 대체로 비슷한 것 같습니다! 여기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약간 진한 색상의 소스인 것 같네요! 매운맛이 어떨지 조금 기대되면서도 걱정되지만, 바로 시식해보겠습니다.
핫 트러플 머쉬룸 와퍼의 맛
바로 한 입 먹어보았는데요! 이전의 앵그리 트러플 머쉬룸 와퍼는 약간 고추나 할라피뇨 향이 나는 매콤한 맛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 소스는 그것보다는 조금 덜 매운 맛의 소스가 확 느껴졌습니다.
혹시 너무 맵거나 혹은 스파이시한 향이 트러플 소스 맛을 망칠까 걱정이 되었던지 소스 계열이 조금 변경된 것 같았습니다! 맛 자체는 기본 트머와에 비해 약간 매운 맛이 강조된 정도였고, 토마토가 빠지면서 소스와 토마토즙이 섞인 것보다는 좀 더 꾸덕한 느낌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맛이 예상보다 매우 맵지는 않았지만, 기존 오리지널 메뉴가 약간 느끼했던 분들에게는 이쪽이 더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의 맛을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 적당히 매콤한 소스가 느끼함을 약간 잡아주는 느낌이었습니다.
기존 메뉴의 독특한 풍미를 유지하면서, 비교적 부담 없는 맛으로 접근하기에 적합할 것 같습니다! 토마토가 빠졌지만 가격이 동일한 점은 약간 이해하기 어렵지만, 드시다 보면 크게 신경 쓰지 않으실 것 같아요. ㅎㅎ
먹다 보니 문득 생각난 건데, 딥 트러플 프라이에 기존 소스 대신 이 소스를 사용하고 치즈를 추가하면 맛이 상당히 좋을 것 같아요. 비슷한 조합의 메뉴가 나왔으면 하는 생각도 드네요. 어쨌든 맛이 꽤 괜찮아서 추천드리고 싶은 메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