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이마트24의 새로운 편의점 메뉴는 더블비프 치즈버거와 블랙페퍼 더블버거 두 가지입니다. 이마트가 최근 어메이징 트렌드라는 이름으로 라인업을 정리하며 몇 가지 신제품을 선보였는데요! 신세계 푸드와 협력하여 ‘시선강탈버거’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고 합니다. 기존 편의점 햄버거들과는 다른 포장으로 꽤 독특한 느낌이 들어 바로 구매해보았습니다! 그럼 어떤 메뉴인지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블랙페퍼 더블버거의 가격 및 특징
최근 세븐일레븐이 롯데푸드의 비중을 확대하는 것처럼, 이마트24도 신세계 푸드의 비중을 늘리려는지 오랫동안 조용했던 신세계 푸드의 신상 메뉴를 오랜만에 선보였습니다. 메뉴가 햄버거라니 꽤 독특하네요!
블랙페퍼 더블버거를 먼저 살펴볼까요? 이번 메뉴는 두꺼운 더블 패티에 후추맛 소스를 첨가하여 담백한 맛이 강조된다고 합니다! 가격은 3,980원이며, 총 내용량은 200g으로 열량은 586Kcal, 나트륨은 1일 권장량의 59% 수준입니다.
패티는 국산과 호주산, 뉴질랜드산 소고기에 국산 돼지고기를 섞었다고 하니 NBB 버거의 패티가 조금 연상되네요! 맛도 비슷하면 좋겠는데요! 흑후추는 소스와 직접 뿌린 형태로 들어간 것 같습니다.
블랙페퍼 더블버거의 구성
그럼 구성을 간단히 살펴볼까요!? 이번 메뉴의 특징 중 가장 큰 것 중 하나는 바로 포장입니다! 기존 편의점 햄버거는 대부분 비닐 포장에 플라스틱 가이드가 포함된 정도였는데요! 이번 메뉴는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 있습니다. 균형도 매우 안정적입니다! ㅎㅎ
구성을 반으로 잘라서 바로 살펴보겠습니다! 구성은 패티와 약간의 피클, 다진 양파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도 야채에 속하겠네요. 그리고 패티와 소스의 조합인데요! 패티 두께는 확실히 두껍고 NBB 버거의 패티와 조금 비슷해 보입니다. 버거번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패티를 직접 굽지 않아서 그런지 패티 사이에 지방이 약간 꾸덕하게 보이는 것도 그렇고 완전히 똑같은 100% 패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전자레인지로 조리한 후 조금 달라질지 기대해보겠습니다!
더블비프 치즈버거 특징과 가격
다음은 버블비프 치즈버거입니다. 이 메뉴 역시 더블 패티를 사용한 버거입니다! 대신 치즈와 일반적인 스테이크 소스를 사용하여 만들었다고 하네요. 가격은 3,980원입니다!
총 내용량은 205g이며, 열량은 608Kcal입니다. 나트륨 함량은 소스와 치즈 덕분에 1일 권장량의 71%로 다소 높은 편입니다. 이번 메뉴의 패티는 앞서 소개한 블랙페퍼 더블버거와 동일하게 국산, 호주산, 뉴질랜드산 소고기와 국산 돼지고기를 혼합했다고 하네요!
더블비프 치즈버거의 구성
이번 메뉴도 구성을 간단히 확인해봐야겠죠! 포장은 여전히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있고요, 옆에서 보면 버거번 사이로 더블 패티와 슬라이스 치즈 한 장이 보입니다. 조리 후에는 적당히 녹아 그럴싸한 모습이 되죠. ㅎㅎ
이것도 반으로 갈라서 구성을 확인해봐야겠죠? 옆에서 보면 패티 두 장 사이에 치즈 슬라이스가 들어가 있어서인지 다진 양파와 피클이 가장 위에 위치하고, 패티 사이와 아래에 소스가 있습니다.
출처가 확실하지는 않지만 조금 맛을 보았을 때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상당히 무난한 느낌의 함박 스테이크 소스처럼 느껴지며, 약간 데리야끼 소스 맛도 나는 것 같습니다.
블랙페퍼 더블버거의 맛
그럼 먼저 블랙페퍼 더블버거를 맛보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점 햄버거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거의 4,000원에 달하지만, 손으로 잡았을 때의 볼륨감은 꽤 큽니다!
일단 한입 드셔보시면 확실히 편의점 햄버거답게 패티가 굉장히 고급스럽진 않습니다. ㅎㅎ 그래도 기본은 한다고 할까요? 기본적으로 패티가 두꺼운 편이라 씹는 맛이 있고, 육즙도 어느 정도 있습니다. ㅎㅎ
소스는 기본적으로 살짝 달달하고 짭조름한 베이스에 매우 담백한 후추 맛이 나며, 그레이비 소스를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소스의 맛이 강한 메뉴는 아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느끼할 수 있는 메뉴지만, 피클이 이를 잘 잡아주어 의외로 쉽게 먹히는 메뉴였습니다! ㅎㅎ
더블비프 치즈버거의 맛
다음으로 더블비프 치즈버거를 바로 맛보겠습니다! 이 메뉴는 앞서 먹었던 것보다 확실히 전통적인 치즈버거 맛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ㅎㅎ
바로 한입 먹어보면 예상했던 맛에서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소스는 데리야끼 맛이 약간 느껴지며, 약간 케첩 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치즈 버거에 가까운 맛입니다!
패티가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더블 패티라는 점이 그 부분을 충분히 보완하는 것 같습니다. 이것도 상당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치즈버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무난하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게 느끼한 느낌도 아니었어요.
저는 우선 두 메뉴를 절반씩 먹고 나서 나머지도 다 먹었습니다! 아무것도 먹지 않고 두 개를 먹으니 꽤 배가 부르긴 했지만, 가성비는 꽤 괜찮은 편이었어요. 이렇게 먹고 나니 저 큰 패티를 4장이나 먹은 셈이 되었네요! ㅎㅎ 편의점 햄버거에 크게 거부감이 없으신 분이라면 적당한 가격에 괜찮은 맛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