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오뚜기의 새로운 컵라면 메뉴는 콕콕콕 시리즈로 출시된 땡초크림파스타입니다. 이번 메뉴는 세븐일레븐과의 콜라보로 먼저 선출시된 메뉴인데요! 스파게티와 치즈면처럼 물을 조금 남겨 비벼 먹는 스타일의 컵라면으로, 농심의 청양마요 소스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그만큼 약간은 독특한 메뉴로 출시되었는데요! 그럼 어떤 메뉴인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오뚜기 땡초크림파스타 가격 및 특징
오뚜기 콕콕콕 시리즈에서 예전에 짜장마요와 라면볶이를 리뷰했었는데요! 그것도 상당히 오래 전이라 정말 오랜만에 출시된 신메뉴입니다. 저는 여전히 스파게티 메뉴를 주로 먹긴 하지만요. 이번 메뉴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2,000원에 구매했으며, 세븐일레븐과의 콜라보로 먼저 출시된 메뉴라 당분간은 편의점에서만 구매 가능합니다!
이번 메뉴 콘셉트는 부드러운 크림과 매콤한 땡초가 들어간 파스타로, K-FOOD 스타일로 약간 어레인지된 것입니다. 오뚜기 특유의 복작복작 스타일로 물을 버리지 않고 전자레인지에 조리하여 바로 비벼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조리 방법은 뚜껑을 완전히 제거하고 뜨거운 물을 부은 다음, 1000W 전자레인지에서 3분 30초 동안 조리하면 됩니다! 그런 다음 분말스프를 넣고 잘 비벼주기만 하면 되죠. 끓는 물에 4분간 조리한 후 물을 버린 다음 그냥 비벼 먹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복작복작 스타일로 나온 라면은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장 좋았습니다. ㅎㅎ
이번 메뉴는 총 100g의 내용량에 열량은 450Kcal이고, 나트륨은 하루 권장량의 50% 수준입니다. 일반적인 컵라면에 비해 열량은 약간 낮고, 나트륨도 조금 덜 들어간 것 같은데요! 크림 파스타라는 점 때문에 열량이 조금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ㅎㅎ
오뚜기 땡초크림파스타 구성과 요리 방법
그럼 구성 확인 후 간단하게 바로 조리해보겠습니다. 구성은 특별히 볼 것이 없었습니다. 구성은 면과 분말스프로만 되어 있습니다. 아마 스프 안에 작은 건더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먼저 복작복작 물 선에 맞춰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서 바로 조리했습니다! 전자레인지에서 조리한 직후에는 물이 약간 남아 있지만, 그대로 분말 스프를 넣고 잘 섞어주시면 됩니다.
비비는 중에도 그렇고, 비비고 나면 면이 물을 약간 흡수하면서 자작자작하던 소스가 꾸덕해집니다! 완성된 모습은 이런 느낌입니다. 물의 양만 잘 조절해 충분히 조리하시면 최상이지만, 추가로 10~30초 정도 더 조리하면 매우 꾸덕한 느낌으로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오뚜기 땡초크림파스타의 맛
그럼 바로 시식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조리 직후에는 국물이 다소 자작한 느낌이었지만, 면이 금방 국물을 흡수하면서 더 걸쭉하게 변했습니다. 다시 한 번 잘 집어서 한 젓가락을 먹어보았습니다.
확실히 크림 파스타 라면이라 그런지 크리미한 느낌이 상당히 좋더라고요! 크림 맛에 약간의 치즈 특유의 꼬릿한 향이 있으며, 감칠맛도 꽤 괜찮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느끼한 맛을 매운 땡초 맛이 꽤 잘 잡아주더라고요!
이런 라면을 먹으면서 느끼하거나 살짝 물린다고 생각했던 분들도 이번 메뉴는 매운맛을 꽤 잘 살려서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맵지는 않아서 적당히 즐기며 먹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물론 제 기준에서는 조금 맵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그래도 매운맛은 대체로 일반적인 비빔면 수준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그 매운맛이 강한 것이 아니라 살짝 알싸한 느낌이라서 먹기에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조차도 약간 느끼하다고 느낄 수 있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너무 맵게 만들었다면 크림 파스타 라면의 느낌이 많이 사라졌을 텐데, 그런 균형은 잘 맞춘 메뉴였습니다.
기존 콕콕콕 컵라면 시리즈의 구성이 매우 확고하여 다른 메뉴가 새로 나와도 자리 잡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이번 메뉴는 생각보다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 정식 메뉴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크림 파스타와 약간의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은근히 추천드릴 만한 메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