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리뷰] 고추마요치킨 푸라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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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푸라닭 치킨의 메뉴는 고추마요치킨입니다. 이 메뉴는 새로운 메뉴는 아니며, 블랙 알리오와 함께 푸라닭의 시그니처 메뉴로 출시된 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고추마요 소스와 할라피뇨 토핑으로 출시된 이후로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아온 메뉴인데, 기본 라인업에 가까워서 정식 리뷰를 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주문하여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어떤 메뉴인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할라피뇨 피클 치킨 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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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마요치킨 가격과 특징

저는 주로 새로운 메뉴를 중심으로 리뷰를 진행하는데, 고추마요치킨은 2015년 전후로 출시된 비교적 오래된 메뉴라 따로 다룰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모델인 아이유님을 새로운 메뉴가 아닌 기존 메뉴에 활용하면서 광고를 시작한 것을 보고 오랜만에 다시 주문해보고, 주문한 김에 리뷰도 작성해보았습니다.

가격은 배달 기준으로 21,900원이며, 순살과 윙콤보는 24,900원입니다. 현재 시그니처 메뉴가 12월 배달 앱에서 3,000원 할인 중이니, 아직 드셔보지 않으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시도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순살 메뉴를 주문했어요. 그런데 고추마요를 주문해도 고추마요 소스가 따로 제공되네요!

치킨 냄새 할라피뇨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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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마요치킨 구성 요소

일단 바로 언박싱을 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소스가 소스인 만큼 특별한 향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많은 양의 할라피뇨 피클 토핑이었습니다.

어째서인지 오래된 기억 속의 모습에 비해 할라피뇨 토핑이 생각보다 상당히 많은 것 같네요! 그러다 보니 치킨 냄새도 냄새지만, 이 할라피뇨 향이 매우 강하게 느껴집니다.

고추마요 치킨 맛 추억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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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이래서야 고추마요가 아니라 할라피뇨 마요가 맞을 것 같은데, 기본 소스가 고추마요를 사용한 메뉴이니 넘어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실 생고추를 넣었다면 더 독특한 맛이었겠죠 ㅋㅋ

제 기억으로 푸라닭치킨의 첫 메뉴는 고추마요였으며, 그 당시에도 지금도 오븐-후라이드 방식으로 요리한 치킨은 상당히 맛있습니다! 가격이 약간 비싸지만, 순살의 품질은 꽤 우수한 편이기도 합니다. 제가 지속적으로 리뷰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푸라닭 고추마요 리뷰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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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메뉴 리뷰를 준비하며 이전의 신메뉴 리뷰를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조리 방법이 독특한 만큼, 다른 프랜차이즈에서 만드는 것보다 더욱 신경 써서 신메뉴를 출시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확 들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처음 맛본 이 메뉴도 상당히 기억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고추마요치킨의 맛

그럼 오랜만에 느끼는 고추마요치킨이 어떤 맛일지 추억을 더듬으며 바로 시식해보았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상당히 매울 것 같지만 실제로는 달콤하면서도 은은한 고추향이 살짝 알싸하게 느껴져 정말 괜찮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먹었는데도, 기억에 남는 바로 그 맛이었습니다. 매운맛은 거의 할라피뇨 토핑 때문에 나는 것 같아서 거의 맵지 않았어요! 소스는 약간 꾸덕하면서도 촉촉한 느낌이라 입에 달라붙지 않고 은근히 달콤하고 고소한 느낌이었어요!

치킨 프랜차이즈 비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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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가 느끼하지 않아 중간중간 토핑과 함께 드시면 맛이 꽤 훌륭합니다. 먹으면서 치킨무가 잘 생각나지 않는 드문 메뉴 중 하나입니다! ㅎㅎ

그리고 고추마요 소스! 이게 또 상당히 괜찮습니다! 기본 소스에 다시 같은 소스를 찍어 먹는 것이 어떨까 싶지만, 디핑 소스로 즐기는 느낌은 또 다른 면이 있어 풍미를 더 깊게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이 메뉴도 아래로 내려갈수록 푸라닭의 다른 메뉴들처럼 소스가 바닥에 깔리면서 맛이 좀 더 강해지는 경향이 있어, 이 점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메뉴는 토핑 덕분에 뒤로 갈수록 할라피뇨 맛이 꽤 강하게 느껴지는 것이 하나의 특징입니다. ㅎㅎ

할라피뇨 토핑 치킨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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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치킨 신메뉴가 많이 출시되고 2015년에 비해 프랜차이즈도 상당히 많아져서 맛보기가 어렵게 되었는데요! 저는 오랜만에 먹어서 더 맛있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할라피뇨는 억지로 다 먹을 필요도 없고 양도 충분해서 아쉬운 점이 없었어요! 먹고 나서도 부담이 덜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여러분도 오랜만에 시그니처 메뉴 한번 드셔보시는 건 어떠세요? 할인 기회도 놓치지 마시고 꼭 잘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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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라피뇨 피클 치킨 토핑: Copyright PAKOC https://pako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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