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리뷰] 마요피뇨 푸라닭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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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푸라닭치킨 신메뉴는 2026년 2월에 출시된 마요피뇨입니다. 이번 메뉴는 안성재 셰프를 브랜드 ‘마스터’로 발탁한 뒤 선보인 첫 번째 셰프 메뉴인데요! 안성재로 완성된 치킨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기대감도 한껏 높이고, 광고에서 ‘쾌락적인 맛이네’라는 강렬한 심사평도 남겼는데 은근히 기대가 됩니다. 푸라닭의 대표 메뉴인 고추마요 치킨과는 또 다른 매력의 마요 치킨이라고 하는데요! 그럼 어떤 메뉴인지 바로 살펴볼까요?


마요피뇨 가격 및 특징

이번 푸라닭 신메뉴는 기존 푸라닭 특유의 셰프 메뉴 라인업이면서도, 특히 이번 2026년부터는 단순 셰프 모델이 아니라, ‘마스터’라는 칭호까지 붙였는데요! 단순히 메뉴 개발에 아이디어나 콘셉트만 더하는 게 아니라 신메뉴 개발을 마스터링(감각적 조율,완성)하는 역할이라고 합니다. 최근 흑백 요리사도 다시 뜨고 하다 보니 이래저래 물들어 올 때 힘차게 노 저으려는 것 같네요.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가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건 푸라닭 셰프 메뉴의 고질적인 문제이기도 한데요. 일반 메뉴는 22,900원, 순살/윙콤보 메뉴는 26,900원입니다. 그래도 기존에 나왔던 셰프 메뉴들보다는 조금 저렴한 편이긴 하지만. 일시적인 걸 수도 있고요. 일단 메뉴 설명부터가 안성재 셰프의 콘셉트로 작정하고 나온 파인다이닝스러운 메뉴인 만큼 나중에 가격 변동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소스는 고추마요소스가 왔네요!


마요피뇨 구성

일단 저는 순살 메뉴를 주문했어요. 푸라닭 특유의 조리 방식이 순살과 정말 잘 어울려서 조금 비싸게 느껴지더라도 주로 순살로 주문해서 먹는 편이에요. 열자마자 할라피뇨 비주얼이 정말 상당한데요!

전반적인 구성은 기본 푸라닭 치킨에, 특제 바질마요소스, 사워크림, 할라피뇨, 크루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도 자료를 보니 악마 소스가 기본이라는데, 왜 저만 고추마요 소스가 왔는지… 그나저나 할라피뇨도 그렇고 전반적인 비주얼 자체는 고추마요치킨에 살짝 더 가까운 것 같은데요.

악마소스 별도 제공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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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살펴보면 아래에 바질페스타에서 봤던 바질페스토 베이스의 미요 소스에, 고추마요 소스가 아니라 사워 크림 조합이라 메뉴의 결 자체는 상당히 다른 편입니다. 할라피뇨에 매우 진심이라는 건 잘 느껴지는 메뉴입니다.

토핑을 매우 많이 주는 푸라닭답게 크루통이랑 할라피뇨가 상당히 많은데, 이걸 어떻게 함께 먹어야 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어쨌든 기존의 푸라닭 인기 메뉴를 적절히 조합하면서도, 파인다이닝 느낌을 살린 메뉴라고 봐야 할 것 같은데요! 그럼 어떤 맛인지 바로 한 번 시식해보겠습니다.

치킨 리뷰 미쉐린 셰프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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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피뇨 맛

그 모수의 미쉐린 3스타 셰프가 마스터링한 치킨이라니 기대가 안 될 수가 없는데요! 일단 한입 베어 물면 특제 마요소스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먼저 느껴집니다. 콘셉트 자체는 ‘무겁지 않은 리치함’이라고 했는데, 이게 치킨이랑 낯선 것 같으면서도 은근 잘 어울리는 맛이긴 한데요!

사워 크림, 할라피뇨 향, 그리고 바질페스토 마요 소스… 이 세 가지가 섞이다 보니 맛이 좀 묘합니다. 맛이 없는 건 아닌데 이게 섞여서 나는 맛이라기보다는 좀 따로 노는 느낌이랄까요? 할라피뇨가 느끼함을 잡고, 바질페스토가 리치한 맛을 주고, 사워 소스가 느끼함을 잡고… 각각 역할은 있는 것 같은데 소스들 자체가 잘 어우러지는 맛은 아닌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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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공식 자료에는 악마 소스를 준다더니 저는 마요 소스를 받아서 그냥저냥 먹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맛 자체가 없는 건 아니라서 일단 계속 입에 들어가긴 했습니다. 확실히 좀 맛을 살리려면 자극적이고 매운 계열의 소스를 찾게 되실 것 같네요.

크루통이랑 할라피뇨도 매우 듬뿍 있기는 하지만, 이게 생각보다 좀 많은 편이라서 할라피뇨는 뭐 한두 번 먹으면 제 역할을 다 하는 느낌이고. 크루통은 소스랑 같이 먹으라고 하는 것 같은데, 딱히 또 특별하게 당기는 요소가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그냥 취향에 따라 맞춰 드시면 될 것 같네요!

저는 뭐 푸라닭 고추마요 원래 좋아했는데, 마요피뇨는 또 색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은근 완성도도 높은 데다가, 가성비 문제가 늘 문제가 되는 푸라닭이지만 그래도 다른 셰프의 메뉴에 비해서는 먹을 만한 가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단종된 바질페스타가 그리우신 분이라면 다른 느낌으로 주문해보시는 게 가치가 있을 메뉴입니다.

바삭한 식감 부드러운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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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만 보면 이거 고추마요 아니야? 라고 느끼실 수도 있고 소스 때문에 바질 페스타랑 다르긴 한 거야 싶으시겠지만 맛은 생각보다 비슷하면서도 큰 틀에서는 다르게 느껴집니다. ‘무겁지 않은 리치함’이라는 콘셉트가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드셔볼 만한 메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독특한 치킨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드셔볼 만한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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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루통 바삭한 식감 추가: Copyright PAKOC https://pako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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