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CU의 새로운 도시락 메뉴는 K-Food 시리즈로 나온 전통 소불고기비빔밥입니다. 우리에게는 이런 소불고기 비빔밥 메뉴가 익숙하지만, 외국인들에게는 그렇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지 ‘K-Food’라는 라벨을 달고 출시되었습니다. 요즘 CU에 기본적인 비빔밥 도시락이 없었기 때문에 저도 이 메뉴가 반갑습니다. 그럼 어떤 메뉴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전통 소불고기비빔밥 가격과 특징
요즘 홍대와 같은 외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지역의 편의점에서는 아침부터 꽤 많은 외국인들이 도시락을 찾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비자를 겨냥한 것인지 CU에서 K-FOOD 도시락을 선보였습니다. 앞으로 시리즈로 이어질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처음 메뉴는 소불고기 비빔밥입니다. 이번 메뉴의 가격은 5,500원입니다.
총 무게는 372g이며, 열량은 544Kcal입니다. 나트륨은 하루 권장량의 61% 수준입니다. 일반적인 편의점 비빔밥 도시락으로 적당하고, 한 끼 식사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번 메뉴는 조리 시 뚜껑을 제거한 후 밥, 계란, 고기만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것이 권장되니 참고하세요!
전통 소불고기비빔밥 구성
기본적으로 플라스틱 숟가락이 하나 제공되는 메뉴입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다섯 가지 고명과 비빔장 소스를 볼 수 있습니다! 비빔장에는 고추장과 참기름이 포함되어 있네요!
우리가 비빔밥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고명은 콩나물, 볶은 당근, 표고버섯 볶음, 애호박 볶음, 그리고 소불고기입니다. 한국 사람인 제게는 아주 익숙한 모습이지만, 외국인들에게는 다른 느낌일까요? ㅋㅋ
외국인들에게 비빔밥을 처음 소개했을 때의 반응은 별로였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 K-Food의 위상이 상당히 높아진 것 같네요! (떡볶이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하죠 ㅋㅋ) 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하면 Korean Food라고 해야 할 텐데, K-Food라는 표현은 관광객들에게 아직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겠어요.
뚜껑을 열면 흰 쌀밥 위에 계란이 하나 얹어져 있습니다. 다섯 가지 고명이 있고, 계란도 포함되어 있으며, 소스는 아주 기본적인 고추장과 참기름 조합이라 평범하지만, 갑자기 비빔밥이 먹고 싶을 때 좋은 대체품이 될 수 있겠네요!
밥과 계란, 소불고기만 넣고 1000W 전자레인지에서 1분 40초 동안 조리하는 것이 권장되지만, 저는 냉장고에 잠깐 두었다가 꺼낸 후 나물까지 모두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렸습니다. 마지막에는 고추장과 참기름을 추가했습니다.
고명과 소스를 얹으면 이렇게 생깁니다. 편의점 도시락치고는 꽤 그럴듯하지 않나요?
고추장과 참기름은 뜨거운 밥의 열기만으로도 잘 섞입니다! 콩나물만 제외하면 비비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콩나물은 집에서 드실 때 가위로 잘라주거나, 미리 잘 펼쳐서 비비면 됩니다!
전통 소불고기비빔밥의 맛
그럼 바로 맛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이런 기본적인 비빔밥은 너무 가성비 위주로 출시되거나, 독특하게 변형된 메뉴가 많아서 ‘제대로 된 비빔밥’을 만나보고 싶었는데, K-food 메뉴로라도 만나게 되어 다행인 것 같습니다. ㅋㅋ
일단 한 숟가락 떠서 야채, 계란, 고기를 잘 섞어 한 입 먹어보았어요! 맛은 확실히 일반적으로 예상하는 소불고기 비빔밥에 가장 근접한 맛이었습니다! 다만, 편의점 비빔밥 도시락이라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먹는 사람에 따라 감상이 약간 다를 수 있겠고, 주된 대상인 외국인들에게는 또 어떻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제가 기대했던 비빔밥의 수준에 딱 맞아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지나치게 짜거나 맵지 않으며, 소스의 양도 잘 조절하면 개인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고명도 잘 조리되어 균형이 잘 맞는 메뉴였는데, 여러분은 어떤 느낌으로 드실지 궁금했습니다. ㅎㅎ
한끼 식사로는 매우 부족함이 없었어요! 외국인들도 한 번쯤 경험해봐도 좋을 그런 맛이었답니다. 여러분도 한끼 식사로 괜찮은 편의점 비빔밥을 찾고 계신다면 한 번쯤 드셔보셔도 좋을 맛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