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리뷰] 고스트페퍼 살사 더블 노브랜드버거

» 음식 리뷰 » 햄버거&프랜차이즈 » [햄버거 리뷰] 고스트페퍼 살사 더블 노브랜드버거

오늘 소개할 노브랜드 버거의 겨울 신메뉴는 고스트페퍼 살사 더블입니다. 스코빌 지수 5,203SHU라는 상당한 매운맛 수치를 자랑하는 메뉴인데요. 현재 판매 중인 국내 버거 프랜차이즈 메뉴 중에서도 최상위급 매운맛이라고 합니다. 은근히 도전 욕구가 생기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매운맛뿐만 아니라 묵직한 구성 덕분에 나름 배부르게 먹었지만, 역시 강한 매운맛이 가장 인상 깊었던 메뉴였습니다. 그럼 어떤 메뉴인지 바로 알아볼까요?

노브랜드버거 겨울한정 메뉴
Copyright PAKOC https://pakoc.net

고스트페퍼 살사 더블 가격과 특징

이번 고스트페퍼 메뉴 라인업은 고스트페퍼 살사 더블과 고스트페퍼 살사 치킨, 이렇게 2종을 출시했습니다. 겨울 시즌 한정 메뉴로 ‘매운맛 끝판왕 살사로 더 맛있게’라는 콘셉트로 선보였고요. 고스트페퍼 살사 치킨은 치킨 패티 한 장으로 비교적 가벼운 구성인 반면, 살사 더블은 해시브라운에 더블 패티, 그리고 치즈까지 더해진 묵직한 구성입니다. 가격도 간단히 확인해보면요!

여기서 감자튀김 라지로 교환하면 600원이 추가되며, 사이드는 다른 메뉴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출시 기념인 만큼 노브랜드 버거 앱에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인데요! 단품 가격으로 주문하면 무료로 세트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쿠폰이 제공됩니다. 다만 매장 픽업 전용이며 2026년 1월 10일까지만 사용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또한 이번 메뉴는 ‘5203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 중인데, 완주 후기를 SNS에 올리면 금메달 1돈을 준다고 하네요. 확실히 도전·챌린지형 마케팅을 겨냥한 메뉴입니다.


고스트페퍼 살사 더블 구성

그럼 구성부터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이번 메뉴는 노브랜드 버거 기본 버거번을 사용했고요! 여기에 프리미엄 메뉴에 더블 패티, 그리고 해시브라운까지 들어가다 보니 두께는 제법 두꺼운 편입니다.

한 바퀴 둘러보면 소스 구성이 잘 보이진 않지만, 미세하게나마 빨간색 소스가 살짝 삐져나온 게 눈에 띄는데요! 이번 메뉴 소스가 역대급으로 맵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일지 감이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고스트페퍼 살사 햄버거 특징
Copyright PAKOC https://pakoc.net

이어서 반으로 잘라 구성 확인해보겠습니다. 이렇게 보니 소스가 얼마나 들어갔는지 확실히 보이는데요! 안 그래도 매운 소스라고 하던데 소스 양도 생각보다 꽤 많이 들어갔습니다. 공식 설명을 보면 강하고 자극적인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한다고는 하는데, 많이 팔리는 부분은 염두에 두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요.

위에서부터 살펴보면 버거번, 오이피클, 양상추와 양파 등 야채와 마요 소스, 살사 소스, 해시브라운, 더블 패티, 패티 사이의 치즈, 그리고 다시 살사 소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한 끼 식사로 먹기에도 양이 꽤 충분해 보입니다.

소스는 패티 위아래로 들어가 있는데, 아마 먹는 동안 매운맛이 애매하게 입에 퍼지기보다는 확실하게 느껴지도록 구성한 것 같습니다. 전체 구성에서 매운맛을 줄일 만한 요소가 그나마 야채에 조금 들어간 마요 소스 정도라 매우 작정하고 만든 메뉴로 보이네요.

고스트페퍼 살사 맛평가
Copyright PAKOC https://pakoc.net

고스트페퍼 살사 더블 맛

그럼 바로 시식해보겠습니다. 제가 워낙 매운 걸 잘 못 먹다 보니 매운맛 위주로 이야기하기보다는 전체적인 버거 구성과 가성비도 함께 확인해봐야 할 텐데요! 예전에 유사한 구성의 메가바이트 레드는 그래도 나름 먹을 만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건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일단 바로 한입 먹어보면 이게 천천히 매워지거나, 매운맛이 은은하게 퍼지는 게 아니라 거의 즉각적으로 느껴집니다. 살사 소스에 들어간 고스트 페퍼 자체가 맵다고 알려진 부트 졸로키아의 다른 이름인 만큼, 시중에 판매되는 유사한 소스랑 비슷한 맛도 나고요.

햄버거 양 충분한 구성
Copyright PAKOC https://pakoc.net

구성이 이런 편이다 보니 식감 자체는 꽤 두툼한 편이고, 더블 패티라서 일단 기본적인 맛은 좋은 편입니다. 다만 소스가 너무 매워서 그렇지요. 일단 절반 정도 먹어갈 때쯤에는 매운맛이 거의 끝까지 올라오긴 했는데요. 그래도 계속 먹다 보니 완전히 못 먹을 정도는 아니긴 했습니다.

이번 메뉴에 들어간 해시 브라운을 보니 떠오르는 점은, 너무 매운맛만 부각하기보다는 연초이기도 하니 맥도날드 행운 버거 포지션을 겨냥해 다른 소스로도 하나 더 출시했으면 꽤 괜찮은 메뉴가 되지 않았을까 싶었다는 부분인데요. 소스가 살사 계열이라고는 하는데 특유의 산미가 거의 느껴지지 않다 보니 불닭 버거, 레드 버거 같은 느낌도 있었습니다.

햄버거 매운맛 시식후기
Copyright PAKOC https://pakoc.net

근본적으로 메뉴가 너무 맵다 보니 가운데 소스가 많은 부분으로 갈수록 다른 식재료의 맛이 다소 지나치게 가려지는 느낌이 없잖아 있던 메뉴였습니다. 일단 다 먹고 나니 배도 부른 편이긴 했는데, 나중에 가니 속도 살짝 쓰라린 느낌도 있었고요. 그리고 생각보다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고 싶은 그런 메뉴였습니다. 이미 어메이징 더블도 있긴 하지만, 똑같은 구성에 나중에 소스만 바뀌어도 꽤 괜찮지 않을까 싶은 그런 메뉴였습니다.

일단 어찌어찌 다 먹고 난 뒤에는 감튀로 입가심 겸 마무리하니 매운맛이 조금 가라앉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입안에 매운맛이 꽤 오래가는 편인 메뉴인데요! 이런 식으로 뒤에 올라오는 매운맛에 약한 분들이라면 살짝 기름진 사이드를 주문하시는 것도 팁이라면 팁이겠네요!


image sources

  • 버거번 해시브라운 패티구성: Copyright PAKOC https://pakoc.net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