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세븐일레븐의 새로운 도시락 토스트 메뉴는 오뚜기 콕콕콕 스파게티 컵라면과 협업한 콕콕콕 스파게티 소스 떠먹는피자 스타일, 스파게티 토스트 2종입니다. 그동안 열라면, 참깨라면과 협력한 편의점 음식 메뉴를 상당히 많이 봤었는데, 이제는 스파게티 라면까지 협업하게 되었네요! 비록 봉지면이긴 하지만 오뚜기 스파게티 라면을 꽤 좋아했고, 마트에서 봉지면을 구하기 어려워진 후로 컵라면도 자주 먹어서 은근히 기대가 됩니다. 그럼 어떤 메뉴인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스파게티 떠먹는 피자의 가격과 특징
편의점에서 이러한 메뉴를 콜라보하면 보통 김밥, 삼각김밥 등 여러 가지 메뉴가 함께 출시되기 마련인데요. 이번에는 다양한 메뉴 중에서 떠먹는 피자와 토스트 두 종류를 리뷰하기로 했습니다. 밥과 함께 먹는 스파게티 라면 소스라니 심리적 거부감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ㅎㅎ

먼저 스파게티 소스를 활용한 떠먹는 피자입니다. 새콤달콤한 스파게티 소스에 짭짤한 페퍼로니 햄을 더한 콘셉트입니다. 떠먹는 피자 스타일로 치즈와 소스 아래에 빵이 깔려 있는 것 같습니다. 비슷한 메뉴가 아니라 아예 떠먹는 피자로서 2024년 말에 GS25에서 출시되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 메뉴의 맛이 정말 궁금하네요! 가격은 3,900원입니다.


총 내용량은 208g이며, 열량은 410Kcal로 나트륨은 하루 권장량의 70% 수준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한 끼 식사로는 양이 다소 부족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스파게티 라면 소스만으로는 맛을 내기 부족했는지, 토마토 페이스트가 포함된 피자소스를 추가로 사용했습니다.


스파게티 떠먹는 피자 구성요소
일단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구성을 간단히 살펴볼까요? 떠먹는 피자라는 콘셉트에 맞춰, 아래에는 작은 조각으로 잘린 식빵이 놓여 있습니다!

위에는 피자 소스와 스파게티 소스, 그리고 페퍼로니 햄과 피자 소스가 가득 올려져 있는 것이 확 눈에 띕니다. 그 외에도 양파, 프레스햄, 당근 등이 포함되었다고 하네요. 아마도 스파게티 라면의 건더기 같은 느낌을 살리려 한 것일까요?


전체적인 구성을 보자면 과거에 맛본 GS25의 떠먹는 피자 메뉴와 매우 비슷합니다. 여기에 스파게티 라면 소스를 어떻게 조합하여 맛을 제대로 살렸는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스파게티 토스트 가격 및 특징
이어 스파게티 토스트를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토스트라는 이름이 붙었을 뿐, 내용을 보면 떠먹는 피자와 원재료 구성이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메뉴 콘셉트는 새콤달콤한 스파게티 소스와 짭짤한 페퍼로니 햄치즈라고 합니다. 사실 떠먹는 것과 그냥 손에 들고 먹는 것이 차이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렸을 때 먹던 피자식빵 느낌이 날지도 모릅니다. 가격은 3,200원입니다.


총 내용량은 171g이며, 열량은 530Kcal에 나트륨은 1일 권장량의 53%입니다. 예상보다 칼로리가 꽤 높은 느낌입니다! 떠먹는 피자보다 오히려 높다는 점이 조금 이해가 되지 않지만, 이유가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조리 방법은 포장을 살짝 열고 40~50초 정도 조리하면 됩니다.


스파게티 토스트의 구성
토스트의 구성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아직 전자레인지 조리를 하기 전이라는 점을 고려해 주세요! 포장을 벗기면 약간 노란빛을 띠는 빵이 나타납니다.

원재료명을 확인해보면 가공버터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소스 쪽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전란액(계란)이 있는 걸 보니 계란물이 살짝 입혀져 한 번 구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열량이 떠먹는 피자보다 높은 것일 수도 있겠다 싶어요. 빵 사이에는 당근, 스위트콘, 햄과 소스가 간단히 들어가 있습니다.


스파게티를 떠먹는 피자 맛
먼저 떠먹는 피자를 맛보겠습니다. 전자레인지에서 막 꺼낸 상태인데, 아직 녹지 않은 치즈는 이렇게 한 번 비벼주면 충분합니다!


치즈 바로 아래쪽에 녹아서 꾸덕한 부분을 떠서 드셔보시면, 어릴 적 드셨던 피자 식빵의 느낌이 나면서, 케첩 같은 감칠맛이 입에 착착 붙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스가 꽤 넉넉하게 제공되며, 식빵은 2장에서 2장 반 정도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치즈와 소스를 원하는 만큼 빵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콘셉트에 맞춰 적절한 가격에 적당한 맛을 제공하는 메뉴였습니다.


가성비 면에서는 특별히 아쉬운 점은 없는 메뉴이지만, 한 끼 식사로는 양이 다소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베이컨이나 햄 같은 재료가 많이 들어 있어 소스만 먹어도 맛이 꽤 좋아서 싹싹 긁어 먹기에 좋은 메뉴입니다.

스파게티 토스트의 맛
이어서 스파게티 토스트를 바로 맛보겠습니다. 반으로 잘라보면 앞서 보신 떠먹는 피자 속재료가 그대로 빵 사이에 들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빵은 살짝 토스트된 상태이고, 피자 치즈는 눈꽃 스타일로 약간 올려져 있어서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꽤 꾸덕하게 녹습니다. 저는 조금 덜 녹은 것 같아 먹기 전에 한 번 더 돌렸습니다!

떠먹는 피자 소스가 진한 느낌이 있었다면, 이 메뉴는 식빵 피자를 먹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메뉴였습니다. 소스의 양도 적당하며, 속이 흐르지 않아서 먹기에 매우 편리합니다. 토스트가 살짝 되어 있어 빵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피자 소스와 남은 토스트를 함께 먹었어요! 두 가지 메뉴를 같이 즐기니 양이 꽤나 든든하더라고요. 여러분도 이런 스타일의 음식을 좋아하신다면, 두 가지를 함께 드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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