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요리 레시피] 갈치조림 – 만들기 쉽고 편한 간단한 저녁 메뉴

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집에서 만들어 먹기 좋은 갈치조림입니다. 인터넷에 있는 레시피 중 가장 기본적이고 간단하면서도 맛은 확실히 보장되는 레시피입니다! 준비할 재료는 갈치와 쉽게 구할 수 있는 몇 가지 재료에 소스만 준비하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레시피인지 바로 알아볼까요?

대파 어슷 썰기 준비

재료 설명

먼저, 갈치를 집에서 간편하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마트에서 판매하는 손질 갈치를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반적으로 마트에서는 400~500g으로 판매하므로, 레시피에 딱 맞을 것입니다! 만약 이것만 드시지 않는다면 가족 식사로 드실 때 3~4인분 정도가 될 것입니다. 저는 이것만 먹어서 2인분으로도 충분하지만요 ㅋㅋ


[갈치 400~500g 기준 갈치조림 레시피]

  • 갈치 6~8토막(400~500g)
  • 다시마 3장
  • 무 300g, 감자 2~3개, 대파 1대
  • 물 500ml
  • 진간장 6큰술, 고춧가루 2큰술
  • 다진마늘 1큰술, 생강가루 0.5큰술
  • 맛술 2큰술, 설탕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 후추가루 1티스푼, 청양고추 2~3개
  • 미원 2꼬집, 요리수 1큰술
  • (옵션) 쌀뜨물, 소주, 볶은참깨, 고추장 1큰술

무는 적당량만 준비하시면 되고, 필요한 경우 이보다 적게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다른 재료들도 개인 취향에 맞춰 준비해주세요!

갈치에 비늘이 조금 남아 있다면 가위로 살짝 긁어 세척해주세요! 물을 적당히 담고 소주 1~2컵을 부어 그 물에 잠시 담갔다가 씻으면 됩니다. 쌀뜨물이 가장 좋다고 하지만, 갑자기 쌀뜨물을 구하기 어렵다면 소주로도 충분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요즘 손질된 생선을 한 번 잘 씻어주면 비린내가 크게 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느낌이라는 게 있으니까요!

설탕 양념 조절 팁

레시피 요약

  1. 갈치를 쌀뜨물 혹은 물에 소주 2컵을 희석해 20분 정도 담가 비린내를 제거합니다.
  2. 무는 0.5cm 내외의 두께로 썰어 냄비 바닥에 깔릴 정도로 준비합니다.
  3. 감자는 2~3개 마찬가지로 0.5cm 내외 두께로 썰어 찬물에 담가 전분물을 뺍니다.
  4. 대파 1대와 청양고추 2~3개를 적당히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5. 적당하게 낮은 냄비에 물 500ml, 준비한 무를 넣고 다시마 3장을 넣은 뒤 한 번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불을 끕니다.
  6. 물이 끓는 사이 진간장 6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생강가루 0.5큰술, 맛술 2큰술, 설탕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후추 1티스푼, 미원 2꼬집, 요리수 1큰술을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고추장 1큰술을 미리 섞어도 좋습니다.
  7. 무 위에 감자와 갈치를 얹고 양념장을 위에 뿌려준 후 뚜껑을 닫고 졸입니다. 중간에 되직한 양념으로 드시고 싶다면 고추장 1큰술을 넣습니다.
  8. 국물이 50% 정도 졸아 약간 꾸덕한 질감이 되면 준비한 대파와 청양고추를 위에 얹은 뒤 한소큼 끓입니다. 중간중간 국물을 국자로 떠서 뿌려주세요.
  9. 마지막에 취향에 따라 볶은참깨 등을 뿌려 마무리합니다.

​👨‍🍳마트에서 기본 손질이 되어 있는 갈치를 준비했습니다. 구매한 갈치는 간단하게 흐르는 물에서 비늘을 제거(칼로 긁듯 살짝 제거), 남은 내장 세척 정도만 하면 충분합니다.
👩‍🍳갈치를 손질하면서 지느러미는 가위로 제거하고, 양 끝부분에 칼집을 살짝 내면 나중에 가시를 발라내기 편합니다.
👩‍🍳갈치 비린내를 제거하는 건 쌀뜨물을 가장 추천하지만 없다면 소주도 괜찮습니다.
👨‍🍳대파, 청양고추와 함께 양파 반 개를 같이 넣으면 살짝 달큰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 재료 준비 시간 : 40~50분(갈치 손질 시간 포함)
🍳 조리 시간 : 30분


재료 준비하기

갈치는 이미 준비되었다고 가정하고, 이제 재료를 준비해보겠습니다. 무는 0.5cm 정도 두께로 썰어 냄비 바닥을 덮을 만큼 준비하면 됩니다. 한 번 푹 익히는 요리이긴 하지만, 식감은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드시기 좋은 두께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올리고당 요리 사용법

감자도 2~3개를 동일하게 0.5cm 내외의 두께로 썰어주되, 나중에 전분이 나와 국물이 너무 걸쭉해질 수 있으므로 찬물에 한 번 담가 전분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파 1대와 청양고추 2~3개를 적당한 크기로 어슷썰기 해 준비합니다. 그러나 이 두 가지는 약간 토핑처럼 들어가는 재료이므로 필수는 아닙니다! 그래도 있으면 좋고, 없으면 아쉬운 초록색 재료들이니, 개인적으로 둘 중 하나 정도는 준비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보통 이 시점에 미리 무를 삶아 준비할 수 있지만, 저는 레시피를 소개하는 입장이기에 소스 재료부터 준비하겠습니다. 진간장 6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생강가루 0.5큰술, 맛술 2큰술, 설탕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후추 1티스푼, 미원 2꼬집, 요리수(연두) 1큰술을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고추장 1큰술을 미리 넣어도 괜찮지만, 저는 마지막에 조리하며 간을 맞출 겸 나중에 넣겠습니다.

올리고당 대신 물엿을 넣어 약간의 윤기를 더하고 단맛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재료를 잘 섞은 후 숟가락으로 푹 담아 준비하세요.

비린내 제거 효과 소주

그럼 이제 갈치와 야채, 양념 재료까지 모두 준비가 끝났습니다. 이번 레시피는 재료 준비가 거의 70%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재료를 넣고 삶기만 하면 되니 바로 조리 시작해보겠습니다.

맛있는 갈치조림 완성 사진

요리하기

먼저, 조림에 적합한 낮은 냄비를 준비합니다. 무를 바닥에 잘 깔고 나서 물 500ml를 넣고, 다시마 3장을 넣은 후 한 번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건져내고 불을 살짝 줄이셔도 좋습니다. 약한 불로 낮추셔도 괜찮습니다! 무 위에 갈치를 먼저 올리고 감자도 듬성듬성 올려줍니다. 양념장은 고르게 뿌린 후 뚜껑을 덮고 중간 불에서 졸여주세요!

국물이 약 40~50% 졸아들어 약간 꾸덕해지면, 국물을 떠서 부어가며 조리하시면 됩니다. 무나 감자를 젓가락으로 찔러 부드러운 느낌이 나면 좋습니다.

재료 손질 과정 사진

간을 한 번 확인하시고, 중간에 되직하고 칼칼한 양념을 원하신다면 고추장 1큰술 정도를 추가해 간을 맞추시면 됩니다. 벌써부터 칼칼한 갈치조림의 향이 굉장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대파와 청양고추를 위에 올린 후 뚜껑을 닫고 중불에서 한소끔 끓여주시면 됩니다. 또는 마지막에 마무리로 위에 올려주셔도 충분합니다.

대파와 청양고추를 한 번 섞은 후 적당한 그릇에 옮겨 담고 마지막으로 취향에 맞게 볶은 참깨 등을 뿌려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간단한 갈치 조리 방법

갤러리 완성

이미지 슬라이드는 다양한 장면을 보여주며, 각 사진은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슬라이드는 사용자가 사진을 통해 이야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각각의 이미지는 특정한 순간을 포착하여 감동을 전달하며, 슬라이드를 통해 그 순간들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완료

자, 이렇게 완성된 갈치조림입니다. 이 조림은 온 가족이 먹기 좋은 스타일로, 완전히 매운맛이 아닌 간장 맛이 조금 더 강조된 소스를 사용한 레시피입니다.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더해 살짝 칼칼하게 만들거나, 매운 청양고추를 듬뿍 넣어 약간 안주 스타일로 즐기셔도 좋습니다.

소스의 양을 조금씩 조절하면 각자의 취향과 입맛에 맞춰 변형할 수 있어 더욱 추천드리는 레시피입니다.

약한 불에서 조금 더 오래 끓여 양념이 더욱 잘 스며들게 조리하셔도 좋습니다! 갈치를 하나 건져 국물을 듬뿍 얹어 마음껏 즐기셔도 좋습니다.

발라 먹는 게 약간 번거롭긴 해도, 입맛에 맞는 소스와 함께 한 번 드셔보시면 정말 만들길 잘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으실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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